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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면허 도전 D+2: 필기시험
    버킷리스트 2021. 6. 6. 00:36

    학원 셔틀을 타고 9시까지 학원에 도착, 용인 시험장으로 출발했다. 수원에는 필기시험장이 없다고 한다. 20명이 모여 학원 버스로 출발한지 약 40분이 지나서 시험장에 도착했고 바로 시험장 문앞에 내려줬기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신체검사실로 갔다. 참고로 준비물은 원서, 여권사진 3장(2장은 붙여놓기), 현금 16,000원, 신분증이다. 원서는 가서 써도 되는데, 신분증은 없으면 시험을 못본다.

     

    검사실에 들어가면 QR코드를 찍고 줄을 서면 된다. 이때 필기 응시원서랑 수수료를 현금 6,000원을 미리 꺼내놔야 한다. 줄 서있으면 1차 서류 확인 후 시력 검사 직전에 원서와 수수료를 내면 된다. 매표소 입구같은 구멍이 있다. 이후 오른쪽 왼쪽 눈을 가리고 시력 검사 후, 0.5가 넘었다는 도장을 받으면 헤매지 말고 빨리 나가서 필기 접수를 하러 간다.

    필기 접수는 신체검사실의 맞은편에 있다. 차에서 내려 처음 문을 들어갔을 때 기준 왼쪽. 만약 반대편 문으로 들어왔더래도 문 위에 큼직하게 어디가 필기접수실인지 알 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번호표를 뽑아야하는데, 번호표는 창구가 쭉 깔린 곳 반대편에 있던걸로 기억한다. 혹시 필기 접수 원서를 못썼다면 문에서 쭉 들어가면 원서를 적는 곳이 있다. 번호표 뽑고 스크린에 번호가 뜨면 창구로 가서 필기원서와 응시료 10,000원을 내고 수험번호를 받으면 된다.

     

    이후 2층에 올라가면 시험실이 있다. 바찬가지로 대기하다가 스크린에 본인 수험 번호가 뜨면 줄서서 컴퓨터실로 들어가면 앉을 자리를 안내해준다. 반드시 휴대폰은 꺼야하며, 마우스로 시험을 보고 나오면 바로 결과가 나온다. 시험 끝나고 다시 앉을 자리를 안내해주신 분께 말씀드리면 합격 도장을 찍어주시고 다시 셔틀을 타러 가면 된다. 

    9시에 출발해서 같이 시험보러 간 20명이 모두 돌아오고 나니 11시쯤 됐고, 집에 도착하니 12시정도 됐다. 그리고 필기는 95점으로 합격했는데, 이렇게 높을 필요까진 없다. 나는 운전면허PLUS앱으로 모의고사를 한 10개정도 보고, 전날에는 200제만 대충 풀고 갔다. 아무튼 필기는 무난히 합격, 이제는 기능 준비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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