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사용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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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vs 와디즈: 지금까지 텀블벅에 60만 원을 쓴 펀딩 중독자의 편애섞인 분석서비스 사용 일기 2021. 6. 3. 22:01
나는 와디즈보다 텀블벅을 사랑한다. 와디즈는 대기업의 2차 채널이나 오픈마켓같은 느낌이 강하고, 텀블벅은 조금 더 개인이나 작은 조직들이 모여있다는 느낌이 있다. 실제로 대기업에서도 텀블벅을 이용하긴 하지만, 묘하게 상업성이 얕아보인달까. 와디즈가 각종 논란이 있어서 그렇다기보다는 UI나 창작자 추천 시스템을 보면 텀블벅이 더 개인화 된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아래 사진은 업사이클링으로 검색해서 가장 먼저 나온 펀딩을 임의로 클릭했을 때 가장 상위에 보이는 상세페이지 일부다. 왼쪽은 와디즈, 오른쪽은 텀블벅. 물론 모든 상세페이지가 이런 형식은 아니다. 와디즈에도 스토리텔링이 된 상세페이지가 있고, 텀블벅도 상업성 강한 페이지가 있다. 전반적으로 와디즈는 왼쪽 사진의 느낌이 강하고, 텀블벅은 오른쪽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