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
비코노미(BECONOMY) - 팀 B코노미이것저것 읽기/책 2021. 6. 16. 01:49
1. 왜 이 책을 읽었는가? 비코노미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 없고, 텀블벅 후원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우연히 커뮤니티를 돌아보다 관련 홍보 글을 보게 되었고, 바로 펀딩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부자되는 책, 돈 관리 하는 책은 많았지만 비혼 여성만을 위해 경제 지침서가 나온 적은 없었다. 아직까지 결혼 생각이 없는 딱 나에게 맞는 책이라고 생각했고, 바로 펀딩을 진행했다. 2. 읽으면서 느낀 점 이 책은 경제 시장에 관한 전문 서적은 아니다. 그러나 경제 지침서는 맞다. 만약 청약에 대해 검색하면 우선 광고를 위해 모두가 아는 정보를 적어둔 블로그들이 먼저 나온다. 조금 내리면 지자체나 정부의 공식 블로그가 나온다. 정보를 찾기 위해서 여러 글을 보다가 결국에는 커뮤니티에 해 본 사람이 있냐며 ..
-
텀블벅 vs 와디즈: 지금까지 텀블벅에 60만 원을 쓴 펀딩 중독자의 편애섞인 분석서비스 사용 일기 2021. 6. 3. 22:01
나는 와디즈보다 텀블벅을 사랑한다. 와디즈는 대기업의 2차 채널이나 오픈마켓같은 느낌이 강하고, 텀블벅은 조금 더 개인이나 작은 조직들이 모여있다는 느낌이 있다. 실제로 대기업에서도 텀블벅을 이용하긴 하지만, 묘하게 상업성이 얕아보인달까. 와디즈가 각종 논란이 있어서 그렇다기보다는 UI나 창작자 추천 시스템을 보면 텀블벅이 더 개인화 된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아래 사진은 업사이클링으로 검색해서 가장 먼저 나온 펀딩을 임의로 클릭했을 때 가장 상위에 보이는 상세페이지 일부다. 왼쪽은 와디즈, 오른쪽은 텀블벅. 물론 모든 상세페이지가 이런 형식은 아니다. 와디즈에도 스토리텔링이 된 상세페이지가 있고, 텀블벅도 상업성 강한 페이지가 있다. 전반적으로 와디즈는 왼쪽 사진의 느낌이 강하고, 텀블벅은 오른쪽 사진..